![[이슈] 인기 웹소설 기반 게임 '달빛조각사', 카카오게임즈 품에 안겼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81616394701591da2c546b3a21121418183.jpg&nmt=26)
엑스엘게임즈(각자대표 송재경,최관호)는 송재경 대표의 차기작 '달빛조각사'를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를 통해 서비스하고, 아울러 카카오게임즈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를 통해 총 200억 원(각 100억 원)의 투자유치를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달빛조각사'는 남희성 작가의 동명의 메가히트 웹소설을 기반으로 송재경 대표가 초기 '리니지' 개발을 주도한 김민수 이사와 함께 2016년부터 직접 모바일 MMORPG 제작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달빛조각사'는 오픈 월드 형태의 MMORPG로 송 대표는 모바일을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본격적인 모바일 MMORPG를 구현하는데 개발력을 집중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조계현 대표(사진 가운데)는 "오랜 개발 경험과 성과를 보유한 엑스엘게임즈와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신작 '달빛조각사'에 대한 협업으로 카카오게임즈의 라인업 강화를 비롯해, 검증된 파트너사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장현국 대표는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엑스엘게임즈와는 더욱 긴밀한 전략적 관계로 협력하게 됐다"면서 "'달빛조각사'를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PC 온라인게임을 통해서도 시장에서 엑스엘게임즈의 독창적인 개발력이 입증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엑스엘게임즈는 연내 '달빛조각사' 비공개 테스트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