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의 사전예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스마트폰 구매 어플 '모비톡'이 삼성전자의 구형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재고 소진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기종은 '갤럭시S8'과 '갤럭시S7 엣지'로, '갤럭시S8'은 할부원금 10만 원 대, '갤럭시S7엣지'는 0원에 판매된다. 출고가 대비 80~100% 할인된 금액으로, 할인 대상인 두 모델은 파워풀한 성능, 삼성 페이, 방수방진, 고품질 카메라, 베젤리스 엣지 디자인을 자랑한다.
'모비톡' 관계자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양이 상향 평준화된 요즘은 최신 모델인 '갤럭시노트9'과 구형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8' 및 ‘갤럭시S7엣지’ 모두 일상적 사용에 있어서 큰 성능의 차이가 없다"며 "가성비를 가장 중요시하는 합리적인 소비자 층을 중심으로 가장 인기가 있는 모델이 '갤럭시S8'과 '갤럭시S7엣지'"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준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보급형 스마트폰의 본격적 할인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할인 이벤트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모비톡' 어플 내 이벤트 카테고리 또는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