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PS4 한정판 '되팔이' 웃돈 거래에 콘솔 마니아 '분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82417544201796da2c546b3a21121418183.jpg&nmt=26)
SIEK는 지난 24일 PS 누적 판매량 5억 대 돌파를 기념하는 한정판 PS4 프로 세트를 국내 출시했다. 해당 세트는 특별한 색상과 디자인의 PS4 콘솔과 컨트롤러, 액세서리 등이 포함돼 소장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 세계 5만 대의 한정 수량만 제작됐고, 국내 출하량이 많지 않은 탓에 한정판 세트는 조기 품절됐다.
문제는 일명 '되팔이'들이 PS4 한정판 세트를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비싼 값에 내놓으며 불거지기 시작했다. 당초 59만8000 원에 판매된 PS4 프로 한정판 세트를 90만 원 이상의 가격에 중고시장에 내놓은 이들이 적지 않은 것. 일부 판매자들은 구입 후 택배 상자조차 개봉하지 않은 물건을 매물로 내놓아 많은 콘솔 애호가로부터 '되팔이'로 지목되고 있다.
한편 많은 이용자들이 PS4 한정판 프로 세트 판매 글에 댓글로 항의하거나 판매자가 명시한 금액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PS4 '되팔이'들을 응징하고 나서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