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가 참가하는 문화 축제 '피퍼 페스티벌(FEVER FESTIVAL) 2018'을 9월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피버 페스티벌은 엔씨가 개최하는 문화 축제다. 2016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다.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음악 공연과 '블레이드&소울' e스포츠 대회가 함께 열린다. 엔씨는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이라는 기업 가치를 게임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실천하고 있다.

올해 피버 페스티벌은 tvN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하나의 목소리 전쟁, 300(이하 300)'과 함께한다. '300'은 뮤지션과 일반인 300명이 한 팀이 돼 '떼창' 대결을 펼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MC 강호동의 진행으로 로꼬&그레이, 아이콘, 러블리즈, 휘성, UV, 윤민수, 김연자, 위키미키 등의 뮤지션이 참여한다.
총상금 1억 원의 '300' 떼창 대결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펼쳐진다. 그 중 최종 4팀의 결승 무대가 9월 14일 피버 페스티벌 2018 무대에서 진행된다. 최종 4팀의 결승 무대 이후 결승전 진출팀을 포함한 '300'의 출연진들과 빅뱅 승리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피버 페스티벌 2018의 티켓 예매는 1차 스탠딩 구역 예매, 2차 좌석 구역 예매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티켓 예매는 9월3일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며, 2차 티켓 예매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