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론 게임즈가 제작할 '반지의 제왕'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대륙, 사람, 및 생물을 탐험하면서 '반지의 제왕' 이벤트가 있기 오래 전인 중간계 세계(world of Middle-earth)를 바탕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새롭게 개발될 '반지의 제왕'에 대해 많은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애슬론 게임즈는 게임의 세계관과 온라인 게임이라는 점만 공개했을 뿐, 플랫폼, 무료 여부, 공개 일정 등은 알리지 않았다. 다만 해외 외신들은 애슬론 게임의 자회사인 디지털익스트림즈(대표작 '워프레임')가 프리 투 플레이(Free to Play)를 주로 서비스 하기에 부분 유료화로 나올것으로 예상했다.
데이브 밀러(Dave Miller) 애슬론 게임즈 사장은 "소설 반지의 제왕 작가 J.R.R 톨킨(존 로널드 로얼 톨킨)의 팬들을 위한 새로운 경험을 창출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며, "이 작업은 애슬론 게임즈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몇 가지 다른 주요 자산과 함께 이용자들이 앞으로 몇 년 동안 '반지의 제왕'을 플레이 하는 경험을 줄 수 있도록 할것"이라고 말했다.
애슬론 게임의 모회사 레이유 테크놀로지(Leyou Technologies Holdings Limited) CEO 알렉스 슈(Alex Xu)는 "우리는 애슬론 게임즈의 모델을 개발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성공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트너사에게 탁월한 게임 경험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자율성을 부여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