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SWC 2018 아메리카컵, 美 LA워터프론트 야외 광장서 진행](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91011364003038d01e022ea621850179235.jpg&nmt=26)
'SWC 2018' 아메리카컵은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브라질∙멕시코∙칠레∙페루 등 아메리카 대륙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지역컵으로, 오는 10월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결선 진출자를 선발하는 자리다. 이날 대회는 다양한 지역에서 방문한 천여 명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으며, 가족 및 연인 단위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축제의 현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대회가 펼쳐진 경기장은 LA 해안에 위치한 워터프론트 야외 광장에 대규모 원형 텐트로 세워졌으며, 게임 속 각 콘텐츠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 부스를 경기장 안팎 곳곳에 설치해 '서머너즈 워' 테마파크를 연상케 했다.
![[이슈] SWC 2018 아메리카컵, 美 LA워터프론트 야외 광장서 진행](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91011380109868d01e022ea621850179235.jpg&nmt=26)
이처럼 참가자와 선수 모두가 함께 즐긴 'SWC 2018' 아메리카컵은 지난 7월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타이거(Tiger)∙페인트메모리(Faintmemory)∙드림즈조세프(Drmzjoseph)∙톰슨(Thomsin) 등의 4강 싱글 토너먼트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했다.
두 장의 월드결선행 티켓을 두고 펼쳐진 아메리카컵 본선은 전 경기 5판3선승제로 진행됐으며, 열띤 승부 끝에 드림즈조세프와 타이거가 각각 1, 2위를 차지, 오는 10월 SWC 월드결선에 미주 지역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한편 이번 아메리카컵에는 월드결선에서 한국 대표 길드와 이벤트 대전을 펼칠 미주 지역 최강 길드를 선발하는 길드 아레나 배틀도 함께 펼쳐졌다. 총 4개의 길드가 겨뤘으며, 3시간 가까운 경기 끝에 결승전에서 세이 스웨그 어게인(Say swag again)이 에픽 페일 알파(Epic fail alpha)를 누르고 월드결선 이벤트 대전 참가 기회를 따냈다.
아울러 현장에는 컴투스와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가 그간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진행해온 코믹스∙애니메이션 제작 내용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상이 소개돼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자사 출시 예정작인 RPG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홍보 영상도 공개됐다.
SWC 2018 아메리카컵 전 경기는 세계 전역에서 볼 수 있도록 영어∙한국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 등 다양한 언어로 현지 인플루언서들의 전문적인 해설을 더해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생중계 됐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