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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이폰XS 공개, 침체된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 약 될까?... 소비자 반응 '극과 극'

본 기사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신규, 인기 스마트폰 게임과 관련 방송 콘텐츠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게임 공략 커뮤니티 헝그리앱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이슈] 아이폰XS 공개, 침체된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 약 될까?... 소비자 반응 '극과 극'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캠퍼스에서 공개된 애플의 신규 스마트폰 아이폰XS, 아이폰XS MAX, 아이폰XR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엇갈린다. 최대 6.5인치 화면, 최대 512GB의 저장공간, 배터리 타임 증가, 개선된 프로세서, 듀얼심 적용 등 사용성이 강화됐다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늘어난 무게, 비싸진 가격, '아이폰X'와의 차별점이 크지 않다는 부정적 반응도 속속 나오고 있다.

모비톡, 뽐뿌, 네이버 카페 등 주요 휴대폰 커뮤니티와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신규 아이폰 공개에 대한 반응을 종합해 보면, 우선 최대 장점으로는 ▲대용량 저장공간 ▲길어진 배터리 타임 ▲넓어진 화면 ▲카메라 기능 개선 ▲방수 기능 강화 등으로 요약된다. 반대로 주요 부정적 반응으로는 ▲ 비싼 가격 ▲1차 출시국 배제 등이 주로 거론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 '아이폰XS MAX'의 가격이 한화로 200만 원이 조금 넘는 금액으로 국내에 출시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비싸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고,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한국이 1차 출시국에서 배제된 것에 대한 아쉬움이 강하다.

'아이폰XS'와 보급형인 '아이폰XR'이 애플의 판매량을 견인해 침체된 국내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유통점들은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하며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공동구매 어플 '모비톡'은 신규 아이폰 보상판매 혜택인 '새폰줄께 헌폰다오' 프로그램을 진행, 사전예약 구매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 시 최대 60만 원의 현금 보상을 한다. 더불어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닌텐도 스위치', '아이패드' 등 값비싼 고가 사은품을 내걸어 이목을 끈다.

신정원 기자 (sjw1765@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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