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G(트레이딩 카드게임) 장르를 창조한 전설적인 게임 디자이너 리차드 가필드의 신작 보드게임 한글판이 국내 출시된다.

보드게임 전문회사 우보펀앤런은 리차드 가필드의 신작 보드게임 '버니 킹덤'의 사전 예약판매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10월5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기간 동안 '버니 킹덤'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펀딩 참가자에게만 주어지는 한정판 프로모션 카드 '버니 레옹'과 '버니 존스'도 받을 수 있다.



수학자 출신인 리차드 가필드는 1993년 '매직더개더링'으로 오늘날 '하스스톤', '밀리언 아서' 등 수많은 게임에 채택된 TCG 시스템을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매직더개더링' 외에도 '로보랠리', '킹오브도쿄' 등 많은 보드게임 히트작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한편 '버니 킹덤'의 국내 유통사인 우보펀앤런은 올 연말 '버니 킹덤'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