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20일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서 플리마켓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에이핑크 캐릭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서든어택 최초의 거래소 시스템인 플리마켓을 정식 오픈했다. 서든러들의 자율적인 아이템 거래 지원을 위한 서비스로, 신규 화폐인 SP를 이용해 미사용 캐릭터와 무기 아이템부터 영구제 캐릭터까지 모두 거래할 수 있다.

특히, 시범 서비스를 통해 SP 탈취 및 계정 보안 문제에 대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플리마켓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자산보호와 안전거래를 위한 넥슨 플레이패스(이중보안)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쾌적한 게임 플레이 환경 구축을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호스트 개선 시범 서버를 서든어택 내 모든 전투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 캐릭터를 출시했다. 에이핑크 캐릭터는 2018 박초롱, 2018 손나은, 2018 오하영 등 레드 캐릭터와 2018 윤보미, 2018 정은지, 2018 김남주 등 블루 캐릭터로 나뉘며, 신규 감정 표현 2종과 캐릭터 세트 효과 등을 제공한다.

신규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에이핑크 캐릭터 세트(7일 또는 50일) 당첨 즉시 캐릭터 프리 티켓(3개)을 실시간으로 지급하고, 수집 즉시 지난 2014년에 출시된 에이핑크 캐릭터의 자유 이용 기회도 추가 부여한다.

이 밖에도 에이핑크 카운트를 통해 에이핑크 세트를 획득하면 일정 확률에 따라 에이핑크 마우스패드, 에이핑크 애니메이션 칭호, AXE 마이크(영구제) 등과 교환 혹은 응모할 수 있는 응모권을 지급한다.

서든어택 플리마켓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든어택' 공식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