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마스다 미리 소설집 '5년 전에 잊어버린 것' 개정판 양장본 발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01217543409970da2c546b3a21121418183.jpg&nmt=26)
국내에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작가 마스다 미리의 첫 번째 소설집이 양장본으로 새롭게 출시된다.
소미미디어는 마스다 미리 작가의 '5년 전에 잊어버린 것' 개정판을 양장본으로 오는 18일 국내 출간한다고 최근 밝혔다.
마스다 미리는 질투나 불륜처럼 자칫 질척거릴 법한 소재도 담담한 일상처럼 물 흐르듯 풀어내려간다. 작가가 별일 아닌 듯 던지는 생활의 단어가 어느새 독자들 마음 속에 중요한 삶의 지표로 스며든다. 마치 8컷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생생한 묘사가 몰입감을 높여준다.
이번 작품의 번역에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히가시노 게이고 등 일본 거장들의 작품 한국어 번역을 다수 담당한 바 있는 유명 번역가 양윤옥이 참여했다. 208쪽 분량의 '5년 전에 잊어버린 것' 국내 소비자 가격은 1만1800 원.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