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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마트폰 시장 가격 붕괴… 갤럭시S9 10만 원대·갤럭시S8 마이너스폰 등장

본 기사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신규, 인기 스마트폰 게임과 관련 방송 콘텐츠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게임 공략 커뮤니티 헝그리앱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사진 제공=모비톡.
사진 제공=모비톡.
아이폰XS와 V40의 출시를 앞두고 스마트폰 유통 시장이 뜨겁게 가열됐다. 갤럭시S9과 같은 프리미엄 기종은 1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고, 공짜폰을 넘어 '마이너스폰'까지 등장했다. 유통점들이 대규모 재고떨이에 나서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온라인 스마트폰 유통채널 모비톡에서는 갤럭시노트9 40만 원대, 갤럭시노트8 20만 원대, 아이폰8 30만 원대, G7 1만 원대, 아이폰7 10만 원대 할부원금에 판매되고 있다. 시장이 긴 침체기를 겪으면서 구매 가격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에게 단말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

모비톡 관계자는 "내년 출시될 5세대 이동통신 5G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 수요로 인해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이 저조한 실정"이라며 "경기 침체와 제조사 및 유통사간 경쟁이 더해지면서 올해 말까지 스마트폰 구매 가격은 저렴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단말기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유리한 일이지만, 문제는 이 같은 혜택을 일부 가입자만 누리게 된다는 점이다. 대한민국은 자유 시장 경제를 적용하고 있고, 스마트폰 유통 관련 법률에 대해 다수의 국민이 의문을 품고 있는 만큼 모두가 스마트폰을 더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안에 대한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신정원 기자 (sjw1765@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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