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차일드'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전시회가 개최됐다.

시프트업은 '데스티니차일드' 출시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아트 오브 데스티니차일드' 아트 전시회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원에서 25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데스티니차일드'와 관련된 187점의 작품이 준비됐다. 특히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김형태 대표의 원화가 최초 공개되며, '데스티니차일드'와 관련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총 3개 층으로 준비됐다. 1층에는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와 피규어가 위치했으며, 지하 1층에는 게임 속 배경화면으로 사용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지하 2층에는 김형태 대표의 캐릭터 원화를 비롯해 주요 캐릭터들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김형태 대표는 "어느덧 '데스티니차일드'의 2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게임 업데이트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용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데스티니차일드'의 작품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데스티니차일드'의 2주년을 축하해 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11월 4일까지 기획된 아트 오브 데스티니차일드 전시회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청담동 갤러리원에서 진행된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