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3D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8(이하 컴프야2018)'에서 올해의 KBO리그 한국시리즈 우승팀 예측 결과를 2일 공개했다.

'컴프야2018' 인게임 플레이 1000회 시뮬레이션 결과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두산 베어스가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두산 베어스는 정규 시즌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한 끝에 한국시리즈에 선착한 상태로 플레이오프 5차전까지 치러야 하는 상대 팀에 비해 유리한 입장에서 한국시리즈를 치를 예정이다.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플레이오프 최종전 결과에 따른 구체적인 시뮬레이션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넥센이 한국시리즈에 진출 시 69% 확률로 두산의 우세가 예상됐다. 세부 내용을 보면 4승2패 두산 우승이 26%로 가장 높게 예측됐으며, 그 뒤를 4승1패 두산 우승 21%, 4승 두산 우승 13%로 예상 됐다.

SK가 한국시리즈에 오를 경우 역시 70% 확률로 두산의 우세가 점쳐졌다. 두산과 SK의 스코어별 예측 결과는 4승2패 두산 우승이 24%로 가장 높았으며, 4승1패 두산 우승이 20%, 4승3패두산 우승은 15%로 나타났다.

한국시리즈 MVP 시뮬레이션 예측에서는 두산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이 27.7%로 1순위 후보로 꼽혔다. 약물 복용 징계를 딛고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한 홈런왕 김재환이 19.3%로 뒤를 이었다.

컴투스는 '컴프야' 이용자들과 함께 KBO 최고의 축제인 한국시리즈를 더욱 흥미롭게 즐기고자 공식 카페를 통해 이번 한국시리즈 우승팀과 MVP를 이용자들이 직접 예측하면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4일까지 진행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