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열혈강호 온라인'의 14번째 생일을 기념해 파티를 펼친다.

엠게임은 코믹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서비스 14주년을 맞아 오늘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다양한 버프 효과를 이용자들에게 선사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몬스터를 사냥하고 촛불 및 14주년 초콜릿과 캔디를 모으면 생명력 20% 증가 아이템, 공격력과 방어력이 10% 상승하는 효과를 받게 되며, 같은 기간 현발파 마을에 배치된 초대형 생일 케익 앞에서 스크린샷을 찍으면 대몬공격력, 대몬방어력 및 경험치와 기연이 상승한다.

또, 엠게임은 특정 의뢰(퀘스트)를 완료하면 대몬공격력, 대몬방어력, 경험치가 대폭 상승하는 생일 케익 모양의 령수(펫)들을 선물하고, 령수 인기 투표를 실시해 능력치 상승 효과를 추가로 지급한다.

오는 25일, 서비스 14주년이자 생일 당일에 이용자들은 게임운영자(GM)와 게임 내에서 보스 몬스터 소환, 보물 찾기, 스크린샷 찍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엠게임 열혈강호 사업부 강영순 실장은 "14년 동안 변함 없이 보내주시는 많은 사랑에 감사하며 생일 주간에 큰 혜택을 드리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향후 시즌별 다양한 이벤트와 공성전 시스템, 레이드 시스템, 보스 몬스터 개편 등 꾸준한 업데이트로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4년 11월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열혈강호 온라인'은 원작 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화사하고 깜찍한 그래픽, 코믹과 무협을 접목시킨 장르로 무협 대중화를 선도하며 200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2005년부터 중국, 대만, 태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 해외에 진출해 약 1억 3000만 명의 전세계 회원이 즐기는 글로벌 장수 인기 게임으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와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