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18년 10월 16일 부터 18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 신국제박람중심(SNIEC)에서 아시아 최대 라이선싱 전문 전시회로 유명한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 2018(China Licensing Expo 2018, 이하 CLE 2018)'에서 국내 캐릭터 콘텐츠 업체들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경기도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오늘 밝혔다.
매년 120개국에서 약 6만 명 이상의 캐릭터 관련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하는 차이나라이선싱엑스포에서 올해 경기도 공동관에는 콘즈(대표 김중대), 단콩(대표 강다은), 달고나엔터테인먼트(대표 김강덕), 일렉츄럴(대표 윤지완), 핀콘(대표 유충길), 플라잉피그(대표 김민), 마니주 엔터테인먼트(대표 유태훈), 문와쳐(대표 윤창업), 픽셔너리아트팩토리(대표 임보라미), 스튜디오창(대표 창민형), 스위트몬스터(대표 박대철), 투락(대표 연경흠) 등 국내 우수 게임, 애니메이션, 제작사 12개사가 참가해 중국 및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 공동관에는 총 123건의 비즈니스매칭 미팅이 이루어졌고, 1923만9330달러의 수출계약추진액을 달성했다. 진흥원은 공동관 참가 국내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성과 창출을 위해 부스 상담 공간 및 통역 지원, 업체 홍보지원, 경기도공동관 홍보 디렉토리북 제작 지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참가사들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경기도관에서는 모험적이고 진취적인 가득한 경기도 공동관 컨셉과 함께 슬로건 브랜드 'Enterprising Gyeonggi'를 해외마켓에 처음 선보였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향후 해외 경기도 공동관 사업에 'Enterprising Gyeonggi' 브랜드를 지속 활용할 계획이다.
신정원 기자 (sjw1765@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