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지스타2018 에픽게임즈 부스에 15만 명 방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12113351409348d01e022ea658143127152.jpg&nmt=26)
이로써 총 23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된 이번 지스타에서 에픽게임즈 부스는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추정했다. 방문객 수는 1 부스당 인원수 기준으로 시간대별 회전율과 경품 및 쿠폰 수령인 수, 각 이벤트 참가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계산해 집계한 수치다. 특히 사전에 준비했던 25만개의 경품 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부스에 인파가 운집했으며, B2C 전시장 내뿐만 아니라 벡스코 야외 부스 및 해운대 바다에 설치한 포트나이트 부스에도 많은 이들이 방문했다.
이는 부스를 단순히 게임 시연대로만 운영하지 않고, 라마 로데오, 곡괭이 게임, 대규모 플래시몹과 코스프레, 댄스 챌린지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관람객들에게 제공, 게임을 잘하는 이용자들뿐 아니라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 것이 주효했다고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분석했다.
이번 지스타 기간 동안 '포트나이트' 경기들의 흥행을 통해 e-스포츠로서의 잠재력도 다시 한번 입증됐으며, 이에 다음 달 개최될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시켰다.
오는 12월 1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은 에픽게임즈 코리아에서 준비한 총 기부금 10억 원의 역대급 자선 기부 매치로, 세계 최정상급 '포트나이트' 선수들이 참가해 한국 게이머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한국 게이머로는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 악어가 이끄는 악어 크루와 선발전에서 뽑힌 총 10명의 게이머들 그리고 홍진호와 이제동 등의 e-스포츠 레전드들과 이승엽, 구자욱 등의 스포츠 스타, B1A4 공찬, 우주소녀 루다 등 정상급 연예인들로 구성된 셀럽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지스타 2018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보여준 '포트나이트'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이번 지스타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함으로써 '포트나이트'가 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지 국내에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면서, "지스타 2018을 통해 '포트나이트'가 다양한 연령층과 성별 구애 없이 누구나 좋아하고 가족과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을 보여줬으며, 특히 보는 맛도 뛰어난 e-스포츠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