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이 지스타 2018 제1전시장에서 운영한 창업진흥원 공동관 부스 행사가 알찬 성과를 내며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창업진흥원 공동관에는 PC게임 6개사, 모바일게임 24개사, VR게임 10개사 등 창업진흥원이 선별한 총 40개 유망 스타트업 게임사가 참가했다. 창업진흥원은 유명 게임 방송 스타가 참여하는 게임 시연 행사와 OGN 프로그램 켠 김에 왕까지 특집 방송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대형 게임사 위주의 지스타 속에서도 수많은 관람객들이 유망 스타트업의 게임들을 주목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인기 게임 캐스터 성승헌(성캐)이 공동관 참가사인 주피터원의 '뉴 스피드 펀치' 게임을 참가자들과 함께 즐겼는데,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중계로 현장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또한 17일에는 게임 해설위원 이현우(클템)가 공동관 참가사인 페이크아이즈의 '콜로니클' 게임으로 참가자와 함께 2대2 대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OGN 프로그램 켠 김에 왕까지’의 특집 방송 녹화도 진행돼 16일, 17일 양일간 게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권이슬과 게임 전문가 고재, 게임 방송인 박주영(인트마스터), 게임 캐스터 허준, 아프리카 BJ 이설, 개그맨 조현민 등이 공동관 메인 무대에서 관람객과 다양한 게임 대결을 펼치고 경품을 지급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참관객들은 이어진 설문조사를 통해 "행사 규모가 크다", "내년에도 참가해서 시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지스타의 취지에 걸맞은 행사 같다", "중소 개발사의 건승을 기원한다" 등의 호평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공동관 참가사 캐럿게임즈가 태국의 콤보 게이밍 엔터테인먼트(COMBO GAMING ENTERTAINMENT)와 퍼블리싱 계약 체결식을 현장에서 진행하는 등, 이번 창업진흥원의 지스타 2018 공동관은 내용면이나 흥행면에서 큰 성과를 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신정원 기자 (sjw1765@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