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서비스 개시 후 15개월만에 최초로 100만 회원 온라인 게임 시대를 알렸던 '리니지'는 한국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열었다. 2008년 단일 게임 최초 누적 매출 1조 원 달성에 이어 2013년 누적 매출 2조 원, 2016년 누적 매출 3조 원을 돌파했다.
'리니지'가 기록한 누적 매출 3조 원은 역대 1000만 관객 영화 19편의 매출을 합한 기록보다 두 배 이상 많다. 국내에서 개봉된 역대 1000만 관객 영화들의 매출을 모두 더하면 1조 8114억 원이다.
최다 관람객 1761만 5437명을 보유한 명랑의 매출은 1357억5602만7310원, 이어 신과함께-죄와 벌은 1157억703만6137원이다. 이밖에도 베테랑, 아바타, 도둑들, 7번방의 선물, 암살, 광해 왕이 된 남자, 신과함께-인과연, 택시운전사, 부산행, 변호인, 해운대, 어벤저스: 인피니티워, 괴물, 왕의남자,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인터스텔라, 겨울왕국의 모든 매출을 합하면 약 1조8114억 원이다.(*출처 박스오피스모조)
'리니지'는 국내 최초의 인터넷 기반 온라인 게임으로, 1년에 평균 2회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돼왔다.
한편 '리니지'는 199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01년 산업자원부 선정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획득, 2004~2006년 산업자원부 선정 슈퍼 브랜드 3년 연속 수상, 2012년 제1회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수출 대상을 수상 받았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