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넥슨이 부산시청에서 개최한 '네코제'에는 총 62곳의 개인상점을 비롯해, 갤러리 N, 북라운지, 네코장 스토어, 원데이클래스, 피규어 전시, 네코제의 밤, 니드 포 스타일(코스튬 공연), 오픈네코랩, 취업 강연 등을 펼치고 있다.
우선 개인상점에는 이용자들이 준비한 머그컵, 액자, 양말, 텀블러, 스티커 등 넥슨 게임을 소재로 만든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갤러리N에는 부산 아티스트들이 '메이플스토리', '사이퍼즈', '테일즈위버', '마비노기' 등 다양한 게임을 이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북라운지에는 넥슨의 다양한 스토리와 네코랩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사이퍼즈'를 이용해 책을 감상 및 구입 가능하다.
북라운지 옆에서는 네코장 스토어에서 무궁무진한 이미지와 상상력을 다양한 상품으로 응용한 한정수량 상품들을 접할 수 있으며, '메이플스토리'와 '마비노기영웅전'의 캐릭터를 피규어로 관람 가능하다.
원데이클래스에서는 양일간 특별 수업이 진행된다. 1일에는 '메이플스토리'의 핑크빈과 슬라임을 소이캔들로 제작하는 강의가, 2일에는 수강자가 직접 그린 '마비노기' 캐릭터 아크릴 무드등 제작 강의가 펼쳐진다.
코스튬 공연(니드 포 스타일)도 펼쳐진다. 이용자들은 직접 준비한 의상으로 코스튬 전용무대에서 4개 팀이 공연을 양일간 펼친다. 4개 팀은 '마비노기 영웅전', '마비노기', '사이퍼즈',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엘소드', '클로저스', '아르피엘' 등 다양한 게임 속 캐릭터를 준비했다.
이밖에도 피규어 아티스트 조평래 작가가 '마비노기 영웅전' 네반과 델리아 피규어 제작과정 A to Z를,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정경윤 작가가 들려누는 밀리언셀러 작가 되어보기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넥슨은 게임업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특강도 선보인다. 넥슨 IP사업팀 조정현 팀장은 '다니고 싶은 기업, 넥슨' 주제로 무료 강연을 2일 오후 3시 40분부터 5시까지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