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은 지난 6일 '몬스터헌터' 트위터를 이용해 향후 진행될 PC 버전 '몬스터헌터 월드'의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은 총 3개로 나눠졌다. 우선 12월까지 진행될 내용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컬래버레이션과 아크-템퍼드 몬스터, '파이널판타지14' 컬래버레이션이다.

캡콤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퀘스트와 무기, 방어구, 장비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신규 아크-템퍼드 발하자크 추가와 방어구 추가도 예고했다.
12월 마지막 업데이트는 '파이널판타지14'와의 컬래버레이션이다. 새로운 베히모스 퀘스트와 무기, 방어구, 장비 등이 추가된다.

내년 1~2월에는 총 2개의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우선 21:9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지원되며, 신규 아크 템퍼드 몬스터를 추가로 공개한다.

이후에는 신규 몬스터 업데이트가 예정됐다. 루나스트라, 조라 마그다라오스, 제노지바와 관련된 퀘스트와 방어구가 추가된다.

한편, '몬스터헌터 월드'는 총 3개 고티(Game of the Year, GOTY)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최고의 게임과 최고의 RPG, 최고의 멀티 게임 후보에 등록됐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