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넥슨의 차세대 e스포츠 주역 꿈꾸는 '배틀라이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20718380407962da2c546b3a21121418183.jpg&nmt=26)
오랜 기간 다양한 e스포츠 종목을 육성해오고 있는 넥슨은 신작 배틀로얄이 결합된 AOS게임 '배틀라이트'로 e스포츠 종목 경쟁에 뛰어들었다. 넥슨은 지난 2016년 9월 스팀 얼리 억세스로 출시된 후 약 9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배틀라이트'를 5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 활발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차세대 e스포츠 종목을 꿈꾸고 있다.
◆글로벌 e스포츠 게임 발전 이끌 차세대 주역 노린다
![[이슈] 넥슨의 차세대 e스포츠 주역 꿈꾸는 '배틀라이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20718381709380da2c546b3a21121418183.jpg&nmt=26)
'배틀라이트'는 다른 AOS게임과 달리 전투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캐릭터 성장을 위한 노력보다 캐릭터 이해도가 중요하다. 논타깃팅 공격, 스킬 연계 등 피지컬 컨트롤이 요구된다. 또 게임을 시작한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서든 데스'가 발동해 죽음의 소용돌이가 좁혀져 오고,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오브젝트 역시 중앙에 위치한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이용자들은 맵 중앙으로 모여 치열한 전투를 펼치게 된다. 이 같은 게임 특징은 10대와 20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유튜버, 게임 스트리머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4단계 e스포츠 리그 '배틀라이트 코리아'
넥슨은 '배틀라이트'의 테스트 단계부터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허문 e스포츠 리그인 '배틀라이트 코리아 리그'를 운영해왔다. 대한민국 최고의 피지컬 팀을 가리는 '배틀라이트 코리아 오픈', 게임 내 등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모두의 리그', 이용자 커뮤니티를 활용한 '커뮤니티 리그', 온라인 홍보대사가 주축이 돼 열리는 '얼티밋 파트너 리그' 등 총 4개 리그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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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6일 스웨덴 '드림핵 서머'에서 열린 '배틀라이트 프로 리그' 결승전에는 네 개 지역 대표로 출전한 8개팀이 상금 2만8000 달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결승에 오른 북미 스페이스스테이션 게이밍은 유럽의 임팩트를 꺾고 최종 우승컵을 차지했다. 다크호스로 주목 받은 대한민국 대표팀 시나브로와 엑스디는 세계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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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배틀라이트'사업팀 박재현 팀장은 "'배틀라이트'는 AOS와 배틀로얄 장르를 접목한 최초의 온라인게임"이라며 "공격 범위 안에서 모든 적과 싸울 수 있는 논타깃팅 방식과 피지컬 컨트롤 기반 액션성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