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허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 RPG 기대작 '삼국지 천하무적'이 지난 11일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앱스토어 등 3대 마켓을 통해 정식 출시된 가운데 구글플레이 급상승 게임 1위(12월 13일 오전 9시 기준)에 등극하며 초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국지 천하무적'은 중화권에서 가장 유명한 고전 소설 중 하나인 '삼국지연의'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액션 RPG다. 평소 게임 마니아로 알려진 가수 배기성이 '삼국지 천하무적'의 홍보 모델로 발탁됐으며,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자수가 7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올겨울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삼국지 천하무적'의 1위 기록은 연말 및 겨울 시즌을 맞아 쟁쟁한 대작들이 속속들이 론칭 혹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결과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오랜만에 등장한 삼국지 대작 소식에 연일 늘어나는 게임 접속 인원에 맞춰 서버가 긴급 추가되며 장기 흥행의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위드허그는 출시를 기념해 7일간 인기 장수 조각과 전설 장비, 보석 등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로그인 이벤트, 뽑기 누적 이벤트, 레벨 업 이벤트 등 10여 종의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게임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용자와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이용자들이 몰리며 하루 평균 500개 이상의 게시글이 올라오는 등 공식 커뮤니티 삼국지 천하무적 헝그리앱도 성황이다. 설치 인증, 레벨 달성 등 간단한 참여만으로 이용자들에게 밥알 포인트와 문화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커뮤니티 이벤트도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신정원 기자 (sjw1765@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