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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게임 업계 일자리 창출 위한 'GGC2018' 개막

GGC 2018 개회사를 하고 있는 GGC 양승욱 공동조직위원장.
GGC 2018 개회사를 하고 있는 GGC 양승욱 공동조직위원장.
게임 업계 일자리 문제 개선을 위한 '글로벌 게임 챌린지(이하 GGC 2018)'이 개막했다.

전국게임관련학과협의회는 일자리 문제 개선을 위해 협업 필요성에 주목하고, 학교와 기업이 함께 만드는 일자리 축제 'GGC 2018'을 20일 코엑스 B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내기 인력의 업계 진출 통로 확대를 통해 청년 취업 활성화와 정체된 업계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함이며, 대통력직속 일자리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서울특별시,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조현래 국장, 전국게임관련학과협의회 한동숭 회장, 한국게임산업협회 최승우 국장, 한국게임학회 위정현 회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김현규 부회장,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김세영 부회장 등 총 13명이 GGC 2018을 찾아 행사를 빛냈다.

20일,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 '글로벌 게임 챌린지 2018(GGC 2018)'의 현장 모습.
20일,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 '글로벌 게임 챌린지 2018(GGC 2018)'의 현장 모습.
40여 대학 및 학과와 고등학교에서도 부스를 마련하고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교 및 학생들은 졸업작품, 공공사업 과제, 교내 프로젝트 등을 위해 준비했던 게임 신작,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여러 분야의 성과물을 선보였다.

취업과 진학을 상담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취업뽀개기, 잡플래닛, 제니엘 등 취업정보회사들이 행사장에 상담 부스를 마련하고 게임 업계 취업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주요 대학들의 합동 입학 설명회도 개최된다. 합동 설명회는 행사장 내 대학협의회 공동관에서 진행되며 동양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 숭실대학교, 아현정보산업학교, 한국IT직업전문학교, 호서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특히 게임 업계 진출을 위한 조언의 장도 펼쳐진다. ‘마구마구’의 김홍규 넷마블앤파크 대표, 게임아트의 거장 윤용기 EVR 스튜디오 대표, 역사게임의 본좌 김태곤 엔드림 상무, 개발자의 아이콘 정무식 루노소프트 부사장 등이 강단에 오른다.

이밖에도 게임 개발 경진대회인 게임잼 행사와 ‘리그 오브 레전드’ 학생 최강을 가리는 게임 대회도 진행된다. 행사 관람 및 각종 부대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고, 특별 강연회, ‘리그 오브 레전드’대회, 게임잼 등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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