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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밸브, 스팀-엑스박스 크로스 플레이 추진?

해외 커뮤니티 리셋에라(ResetEra)에 한 이용자가 스팀과 엑스박스 크로스 플레이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외 커뮤니티 리셋에라(ResetEra)에 한 이용자가 스팀과 엑스박스 크로스 플레이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팀과 엑스박스의 크로스 플레이가 진행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5일, 스팀 베타 깃허브(Github)에 추가된 파일을 확인한 결과 엑스박스 관련 네트워킹 소스 코드가 발견됐고, 이를 확인한 외신들과 커뮤니티에서 양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한 것.

밸브가 업로드한 총 8개의 새로운 파일 중 하나의 파일에 스팀 네트워킹 아이덴티티(Steam Networking identity)와 관련된 내용 중 'xbox_pairwise_id'라는 문자열이 존재했다. 이 문자열을 근거로 밸브가 스팀과 엑스박스의 크로스 플랫폼을 시도하고 있다고 해석한 것이다.

밸브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부 게임을 통해 크로스플레이 기능을 현재 제공하고 있어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킬러 인스팅트(Killer Instinct)'와 '라이즈 오브 네이션스(Rise of Nations)'가 대표적이다. '킬러 인스팅트'의 경우에는 스팀과 엑스박스원, 윈도우10에서, '라이즈 오브 네이션스'는 스팀과 윈도우10에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밸브는 이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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