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BT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 18시까지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메인 시나리오, 서브 모드, 성장 요소 등 주요 콘텐츠들의 재미를 검증하고 서버 안정성을 면밀히 체크하는 등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다방면에서 테스트가 이뤄졌다.
이번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은 특히 '시나리오' 부분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매력적인 가상현실 세계관과 웹툰 화면, 인게임 연출, 미션, 스테이지 구성 등 시나리오를 풀어가는 다양한 장치들이 개연성이 있으면서 독특하게 느껴져 이야기에 쉽게 몰입할 수 있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아울러, 일반적인 턴제 RPG의 고유 특성은 유지하면서 링크 스킬, 스트라이커 등 전략을 더할 수 있는 요소들을 추가한 점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상당수가 개별 스토리, 스킬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의 개성 또한 잘 살려냈다고 평가했다.
플레로게임즈 김상민 이사는 "시간 내어 테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게이머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은 최대한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높은 완성도와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가지고 빠른 시일내에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게이트식스'는 가상현실과 일상의 경계가 허물어진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수집 RPG로 2019년 1분기 중 국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 게임의 정보 및 최신 소식은 공식 카페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