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허그를 통해 지난 21일 3대 마켓에 전격 출시한 미소녀 RPG '방치소녀'는 과거 전국 시대의 수많은 영웅이 현대에 미소녀로 재탄생해 펼치는 모험을 그린 모바일 미소녀 수집형 RPG다. 18세 이상만 플레이가 가능한 성인용 게임인 만큼 수위에 구애 받지 않는 화끈한 미소녀 일러스트가 일품이며, 아이돌 출신 일본 유명 성우 오구라 유이를 포함한 화려한 성우진이 가세했다. 방치형 게임 답게 자동전투 시스템을 지원해 로그아웃 중에도 꾸준한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다.
▶유저들의 다양한 취향을 모두 만족시키는 개성 넘치는 미소녀 캐릭터
오다 노부나가, 다케다 신겐 등 과거 일본의 역사 인물을 재해석한 수십 종의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한다. 모략형, 신속형, 용사형 세 가지로 나뉘며, R급, SR급, SSR급, UR급 네 가지 등급이 존재한다. 갑옷, 잠옷, 수영복, 메이드복, 전통의상 등 다양한 코스튬을 통해 개성 있게 육성할 수 있다. 특히, 캐릭터 레벨이 올라갈수록 복장과 포즈가 점점 대담(?)해져 유저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없어 대학생과 직장인에게 안성맞춤
이용자가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전투를 진행하는 자동 전투 시스템을 통해 쉽고 빠른 플레이가 가능하다. 게임을 실행하면 오프라인 중 진행된 전투 결과와 전투를 통해 획득한 장비, 동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투 중 획득한 장비를 등급별로 자동 매각할 수 있어 인벤토리가 불필요한 장비로 가득 차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 중에도 자동으로 전투가 진행돼 캐릭터 육성이나 장비 업그레이드, 뽑기 등 다른 콘텐츠를 병행할 수 있으며, 고속 전투를 통한 더욱 빠른 플레이가 가능해 여가 시간이 부족한 대학생과 직장인도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설렘 가득한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육성 시스템
'방치소녀'의 캐릭터는 주인공에 해당하는 주장과 게임을 진행하며 획득 가능한 부장으로 나뉘며, 육성 방식에도 차이가 존재한다. 주장은 환약과 비약을 사용해 다양한 속성을 강화할 수 있고, 레벨업을 통해 최대 8개의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부장은 육성, 훈련, 수행 등을 통해 속성을 강화할 수 있으며, 각성을 통해 최대 4개의 스킬 습득이 가능하다. 특히, 마사지를 통해 주장의 약점을 찾아내 전투 속성을 올릴 수 있는 미니 게임은 이용자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세트로 모으는 재미가 있는 장비 시스템
주장은 10가지의 장비를, 부장은 6가지의 장비를 장착할 수 있으며, 각각 강화, 전환, 보석, 특성 흡수 등을 통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전투를 통해 획득 가능한 일반 장비 외에도 이벤트, 상점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세트 장비가 존재하며, 세트 장비의 경우 같은 종류의 장비를 지정된 개수 이상 장착 시 속성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불필요한 장비는 판매를 통해 동전을 획득하거나 주조, 제조를 통해 다른 장비로 교환할 수 있다.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이벤트
캐릭터 조각 뽑기 이벤트, 장비 조각 뽑기 이벤트, 소비 이벤트 등 1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이벤트가 존재하며, 유저는 이벤트를 통해 캐릭터 조각, 세트 의상 조각, 각성 보석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뽑기 이벤트는 지정된 범위 내에서 무료 진행이 가능하며, 일정 주기에 따라 보상이 바뀌기 때문에 원하는 캐릭터 조각 또는 의상 조각이 등장할 때를 노리는 것이 좋다. 이벤트마다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션 일러스트를 감상하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혼자는 물론 여럿이 협력·경쟁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이용자는 비슷한 전력과 랭킹을 가진 유저 간 1대 1 대결이 가능한 투기장, 3명의 이용자가 합심해 보스를 처치하는 데이트 대작전, 서버 내 모든 이용자가 자동으로 보스 토벌에 참여하는 베개 대작전 등 다양한 PvP, PvE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동맹원이 함께 반란군을 제압하는 반란군 토벌전, 서버 내 최강의 동맹을 가리는 천하포무, 동맹 활동을 통해 획득한 공헌 포인트로 여러 가지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동맹 상점 등 동맹 콘텐츠를 통해 다른 유저들과 협력 및 경쟁을 펼칠 수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