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일본의 아트토이 제작사인 센티넬과 공동제작한 '뮤'의 흑기사 피규어 채색버전 '나이트위고'를 오는 10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원더페스티벌 2019' 내 센티넬사의 부스에 출품하고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용자는 오는 12일부터 약 2달간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와 센티넬사의 아트토이 온라인 판매 사이트 'toys to art' 등을 통해 '나이트위고'를 구입할 수 있다.
'나이트위고'는 정교한 피규어 상품들로 센티넬사의 '35메트로위고'와 웹젠 '뮤'의 흑기사 캐릭터를 조합해 디자인됐다. 제작사양은 1/35 사이즈(75mm)로, ABS와 합금(다이캐스트) 등의 재질이 사용됐다.
'나이트위고'의 디자인을 담당한 디자이너 모데리즘은 "'뮤'의 흑기사 캐릭터 일러스트를 처음 보고 메카트로위고와 조합하는 것이 매우 도전적인 작업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하이엔드게임 차원의 그래픽을 단순화하는 데 주력했으니, 전체적인 분위기에 주목해 작품을 평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웹젠은 이번 아트토이 ‘나이트위고’ 제작판매 외에 웹툰 작가 임인스 등과 ‘뮤’ IP를 활용한 웹툰(Slave B, 가칭) 제작에도 나서는 등 다양한 분야로 게임IP의 콘텐츠 제휴사업을 넓히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