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지난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검은사막 모바일(일본명: 黒い砂漠 모바일)' 이용자 좌담회에서 일본 서비스 출시일을 공개했다. 현지 이용자 좌담회는 ▲게임 소개 ▲CBT(비공개 테스트) 결과 및 개선점 발표 ▲이용자 질의응답 ▲일본 유명 탤런트 커스터마이징 시연을 진행해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펄어비스는 1월8일부터 일본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사전 등록 참가자는 50만 명을 넘어섰다.
이정섭 펄어비스 일본 법인장은 "그래픽, 전투 등 '검은사막 모바일'의 강점을 일본 이용자들도 인정하고 즐겨주셨다. 특히 CBT 참여자 중 93%가 '게임이 출시되면 꼭 플레이할 것'이라고 응답했다"며 "이용자분들의 피드백 내용을 고려하고 반영해,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전사 역량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2018년 2월 국내 정식 출시 후 대만/홍콩/마카오에 지난 8월 '검은사막 모바일'을 출시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일본 출시 이후 북미/유럽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