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는 '토탈워: 삼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완벽한 모습으로 이용자를 만나기 위해, 출시일이 3월 7일에서 5월 23일로 미뤄졌다고 현지시각으로 11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의 브랜드 디렉터 롭 바르톨로뮤(Rob Bartholomew)는 게임이 연기된 이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전략 게임의 경우 균형이 핵심 요소이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실망스러운 게임을 출시하는 것보다 연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언급했다.
출시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전투 애니메이션 전환과 로컬라이징 점검, 날씨 효과 등 게임에서 변수가 될 수 있는 사항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약 판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변경되는 것은 오직 출시일 뿐이며, 지난 2월 1일부터 시작된 예약 판매 특전으로 제공되던 추가적인 보상들을 변함없이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략 시뮬레이션 '토탈워: 삼국'은 '토탈 워' 시리즈 최초로 중국사의 삼국지를 다룬 게임으로, 위·촉·오나라가 전투를 펼쳤던 서기 190년을 다루며, 텍스트 한글화와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 음성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