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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넥슨 초특급 기대작 '트라하', 출시 카운트다운 돌입

[이슈] 넥슨 초특급 기대작 '트라하', 출시 카운트다운 돌입
넥슨의 2019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 '트라하'가 출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넥슨은 14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트라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의 세부사항과 출시 일정에 대해 공개했다.

넥슨은 14일부터 '트라하' 사전예약자 모집을 시작, 본격적인 출시 일정에 돌입했다. 넥슨은 3월 중으로 캐릭터명 선점을 시작할 예정이며 4월18일 게임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넥슨과 모아이게임즈는 '트라하'를 통해 독창적인 시도를 바탕으로 제대로 된 MMORPG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제작된 '트라하'는 모바일의 한계에 도전하는 수준급 그래픽과 방대한 오픈필드를 갖춰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트라하'는 권장 사양이 갤럭시 S7과 아이폰 6S일 정도로 높은 사양을 기준으로 고품질로 개발됐다. 모바일 환경에 타협하지 않고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최고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것. 그만큼 여타 모바일게임과 달리 수준 높은 퀄리티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라하'는 게임 플레이 방식에 있어서도 다른 게임과 궤를 달리 한다. 정해진 동선에 따라 퀘스트를 진행하는 원패스 방식을 탈피해 이용자가 구성하는 새로운 스토리를 제공한다. 또한 재화 가치가 보존되는 주기별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트라하'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도 이날 쇼케이스에서 소개됐다. 전투 상황에 따라 무기를 변경해 클래스 전환이 가능한 '인피니티 클래스'와 '서버통합 경매장' 등이 눈길을 모은다. 필드 몬스터, 배경 등 모든 부분에서 사실적인 고품질 그래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고사양 최적화 작업에도 적지 않은 공을 들였다.

넥슨 박재민 모바일사업본부장은 "기존 게임들과 추구하는 방향이 전혀 다른 '트라하'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넥슨다운 시도의 연장선으로, 모아이게임즈와 넥슨이 함께 만들어나갈 새로운 브랜드"라며 "독창적인 IP를 바탕으로 고품질 그래픽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최고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쇼케이스를 통해 '트라하' 홍보 모델로 '토르'로 잘 알려진 헐리우드 인기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가 발탁됐다는 소식이 깜짝 공개됐다. '트라하'와 사전예약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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