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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LoL 미녀 자매 케일-모르가나, 확 달라진다…라이엇, 리워크 영상 공개

[이슈] LoL 미녀 자매 케일-모르가나, 확 달라진다…라이엇, 리워크 영상 공개
라이엇게임즈는 인기 AOS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대표적인 자매 챔피언인 케일과 모르가나의 리워크 영상을 공식 유튜브를 통해 18일 공개했다.

케일과 모르가나는 확 달라진 비주얼로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초창기 챔피언으로 다소 밋밋한 외형에서 신규 챔피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외형이 특징적으로 변경됐다. 또한 스킬 구사 이펙트도 화려해지고 움직임도 한층 커져 보다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케일은 무적 판정을 받는 궁극기 '중재'의 특성은 그대로 유지되는 가운데 궁극기 시전 후 광역 피해를 주변의 적에게 주는 모습이 영상에 등장한다. 대신 개편 이후 궁극기를 케일 본인에게만 사용할 수 있고 아군 챔피언에게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적을 추격하며 원거리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카이팅 능력이 강화된 모습이다. 기본 공격 스택을 쌓아 추가 피해를 주는 식의 개편도 단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모르가나는 기본적인 스킬의 매커니즘은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Q스킬 '어둠의 속박'의 투사체 속도가 빨라진 듯한 느낌을 준다. E스킬 '칠흑의 방패' 지속 시간이 줄어든 것으로 보이며 궁극기는 채널링이 끝난 뒤 투사체 이펙트가 한층 화려해져 피해량이 증가됐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선과 악을 상징하며 서로 대립 관계에 놓여있는 케일과 모르가나는 리워크 이후에도 팽팽히 맞설 것으로 보인다. 서로 "날지도 않을 거면서 날개가 무슨 소용이냐", "걷지도 않을 거면서 발은 왜 달고 있냐"며 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공격한 것.

케일은 이동기가 없고 성장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약점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낮은 밴픽율을 보이고 있다. 모르가나는 서포터로 확실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지만 약점 또한 뚜렷해 1티어 서포터 반열에 오르지는 못하고 있다. 리워크 이후 케일과 모르가나 밴픽율이 어떻게 변할지 지켜볼 일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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