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승보 전무가 무대에 올라 비전 스피치로 행사를 열었다. 심승보 전무는 "'리니지M'은 모바일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 이용자의 요구에 맞게 진화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한 도전 과제로 ▲마스터 서버 ▲무접속 플레이 ▲보이스 커맨드를 소개했다.
마스터 서버는 160개 서버의 모든 이용자가 같은 시공간에서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시스템으로, PC 게임에 비해 대규모 이용자를 수용하기 어려웠던 모바일게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최고의 명예와 보상이 주어질 예정이어서 많은 이용자들이 마스터 서버에서 다른 서버 이용자들과 치열한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에 접속하지 않고도 플레이할 수 있는 무접속 플레이도 지원될 예정이다. 자동사냥 플레이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시스템으로, 이용자가 직접 조작하지 않고도 캐릭터를 계속 성장시킬 수 있다.
보이스 커맨드는 음성으로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목소리만으로 전투, 사냥, 던전 입장, 아이템 구매 등을 실행할 수 있다. 마스터 서버와 무접속 플레이, 보이스 커맨드의 실제 게임 적용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