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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버워치, 30번째 신규 영웅 '바티스트' 테스트 서버 적용

[이슈] 오버워치, 30번째 신규 영웅 '바티스트' 테스트 서버 적용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30번째 신규 영웅인 '바티스트'를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영웅 바티스트는 실험적인 치유 장비로 무장한 '오버워치'의 7번째 지원 영웅이다. 최정예 전투 의무병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아군을 치유하는 능력 뿐만 아니라, 상대편을 섬멸할 화력도 갖췄다. 본명은 장 바티스트 오귀스탱(Jean-Baptiste Augustin)이다. 기록에 따르면 기존 소속은 카리브 연합 및 탈론이다.

장 바티스트 오귀스탱은 옴닉 사태로 생겨난 3000만 전쟁 고아 중 한 명이다. 척박한 환경 속 군에 입대 후,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내면의 의지에 따라 전투 의무병의 길을 선택해 카리브 연합 특수 부대의 최정예 부대에서 복무한다. 제대 후 본인의 독특한 능력을 살려 탈론 용병단에 합류했으나, 폭력의 순환 고리를 스스로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탈론을 떠난다. 과거는 돌이킬 수 없음을 깨달은 바티스트는 이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바티스트는 기존 '오버워치' 지원 영웅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기술로 무장했다. ▲생체탄 발사기 : 충격 지점 근처의 아군을 치유하는 투사체 발사. 상황에 따라 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정확히 조준하고 반동만 잘 조절하면 높은 화력 자랑하는 3연발 기관단총 모드 탑재 ▲치유 파동 : 강렬한 치유의 파동을 일으켜 자신과 근처 아군 지속적 치유 ▲불사 장치 : 안에 있는 아군은 죽지 않는 장을 생성하는 장치 투척. 단, 파괴될 수 있음 ▲증폭 매트릭스(궁극기) : 아군의 공격 및 치유 투사체 통과 시 위력이 2배 되는 매트릭스 생성 ▲외골격 전투화 (지속 능력): 웅크린 후 더 높이 뛸 수 있음 등 다양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바티스트는 27일부터 '오버워치' 공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바티스트 기술 및 개요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영웅 소개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오버워치' 개발자 업데이트 및 배경 이야기를 시청할 수 있다. 이 밖에 '오버워치' 공식 트위터에서는 바티스트 기술 영상을 볼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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