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제로 던'은 게릴라 게임즈(Guerilla Games)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출시 이후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다수 게임 어워드 수상 기록을 세우며 전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
'배틀그라운드' PS4 버전 이용자는 3월5일부터 4월5일까지 다양한 '호라이즌 제로 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로그인만으로 '호라이즌 제로 던' 이클립스 상의(Eclipse Top)가 무료로 제공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10회 플레이 시 '호라이즌 제로 던 이클립스' 마스크(Eclipse Mask)가 주어진다.
인게임(in-game) 과제 수행이나 구매를 통해서도 추가 스킨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석궁으로 10킬을 달성하면 '호라이즌 제로 던' 팬(Pan)이 지급된다. 8000 BP로 '호라이즌 제로 던'의 이클립스 Kar98k도 구매할 수 있다.
펍지주식회사 노태환 캐릭터 아티스트는 "지난 '언차티드(Uncharted)'와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 스킨에 이어 '배틀그라운드' PS4 플레이어를 위해 '호라이즌 제로 던' 컬래버 스킨을 발표했다. '배틀그라운드'와 '호라이즌 제로 던'의 서로 다른 IP를 조화롭게 만들고자 기획과 컨셉트 작업부터 제작까지 긴밀히 협업했고 기대 이상의 작업물을 선보이게 됐다"며 "'호라이즌 제로 던'의 팬으로서 '배틀그라운드' PS4에서 컬래버 스킨을 입고 활약할 플레이어의 모습이 기대된다. 미션 달성 시 무상으로 제공되는 아이템으로 '배틀그라운드' 팬이 즐거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게릴라 게임즈 아트 디렉터 로이 포스트마(Roy Postma)는 "'배틀그라운드' 개발팀과 처음 컬래버에 대해 논의할 당시 바로 이클립스(Eclipse)가 떠올랐다"며 "이클립스의 비밀스럽고 군국주의적인 이미지는 '배틀그라운드'의 세계관과 완벽하게 어울린다. 이클립스는 위협적인 분위기의 의복과 함께 묵주, 고대 전쟁 무기에서 뜯어낸 탄피, 정체를 숨기는 마스크로 공포를 불러일으킨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