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루가 멀다하고 출시되는 장르가 모바일 MMORPG다. 저마다 특색을 내세우고 있지만 유저 입장에선 쉽게 와닿지 않는다. 아주 특별한 맛을 갖고 있지 않으면 그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추기가 여간해선 쉽지 않다.
JH컴퍼니가 3월 중 정식 출시 예정인 모바일 MMORPG '레전드 오브 다크'는 여러가지 맛을 품고 있다. 롤플레잉 게임의 주류 테마인 '판타지'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무협'을 하나의 그릇에 담았다. 거기에 젊은 유저층의 가슴을 설레게 할 '로맨스'까지 버무린 작품이다.
무협과 판타지의 색채가 절묘하게 융합된 매력적인 캐릭터들은 다양한 코스튬을 통해 획일화되지 않고 개성있게 꾸밀 수 있으며 오토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성장한다. 그러나 유저의 취향에 따라 직접적인 타게팅 플레이도 가능하기 때문에, 조작의 자유도 또한 넓다.
일정 레벨에 올라야 얻게 되는 동료인 '펫(Pet)'은 초반부터 함께하는 반려동물같은 개념이다. 태어날 때부터 같이 성장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펫에 대한 애착이 더욱 각별해지는 게임이다.
드넓은 필드를 이동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탈 것'은 ‘레전드 오브 다크’의 세계관에 어울리게 설계돼 있다. 무시무시한 맹수형부터 코믹한 탱탱볼을 비롯해 상상을 초월한 탑승물이 등장한다.
‘레전드 오브 다크’에는 MMORPG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PvP' 시스템도 존재한다. 치열한 전투를 통해서 끝까지 살아남는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무한 PK'는 이 게임의 핵심 포인트다. 거기에 게임 내에 등장하는 모든 재료들을 다른 유저와 나눌 수 있는 '거래소'를 비롯해, 흥미진진한 '경매' 시스템도 준비돼 있다.
JH컴퍼니의 관계자는 "’레전드 오브 다크’는 한국 유저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들을 기획 단계부터 감안해 개발한 MMORPG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타이틀”이라며, “게임의 재미에 관해서는 확실한 자신이 있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레전드 오브 다크’는 모비, 루팅, 찌 등 사전예약 어플을 통해 막바지 사전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사전예약을 마친 유저에게는 출시 후 금화 1,000개, 은화 2,000,000개, 은괴 2,000,000개 등 푸짐한 선물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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