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신작 모바일 MMORPG '마스터탱커'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웹젠은 11일 오후 3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마스터탱커'를 동시에 출시한다. 오전 11시부터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가 사직돼 이용자들이 미리 게임을 설치하고, 원활히 접속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마스터탱커'는 PC MMORPG에서 대규모로 즐기던 '레이드'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구현한 모바일 MMORPG다. '레이드'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캐릭터 직업 특성에 따라 역할을 분담해 다양한 던전과 보스 몬스터를 클리어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8개 직업의 캐릭터를 '영웅 캐릭터'와 'MT 캐릭터' 2가지 버전으로 즐길 수 있는 '멀티 컨셉트 캐릭터'도 주목할 만하다. 이용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 외형을 골라 게임에 접속할 수 있고, 언제든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마스터탱커'는 길드 단위로 게임을 즐기며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길드 공성전', '길드 퀘스트' 등의 길드 콘텐츠와 '미니게임', '낚시'와 같은 다양한 즐길 거리를 담아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실제로 앞서 진행된 '마스터탱커'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참가자들로부터 완성도 높은 콘텐츠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동시접속자 수 및 재접속률과 잔존율 등 흥행 가능성을 예측하는 게임지표에서도 긍정적인 수치를 확인했다.

한편, 웹젠은 '마스터탱커' 홈페이지에 공식 커뮤니티를 열고 직접 게임공략 게시판도 운영하면서 게임회원들과의 접점도 늘려갈 계획이다. '마스터탱커' 커뮤니티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글, 페이스북, 네이버 계정과 연동해 바로 커뮤니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웹젠이 운영하는 유일한 공식 커뮤니티인 '마스터탱커' 커뮤니티에서는 출시 후 업데이트 등의 주요 게임정보들도 가장 먼저 공개되며, 게임을 쉽게 즐기기 위한 게임공략 정보도 지속적해서 게재된다. 이미 활발하게 게임에 관한 공략과 체험기가 올라와 이용자들의 정보 공유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웹젠은 '마스터탱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시작한다.

3월11일부터 4월7일까지 총 4주에 걸쳐 가장 빠르게 '정예 던전'을 클리어하거나, PvP 콘텐츠인 '아레나'에서 승리해 3위 안에 진입한 회원들에게는 순위에 따라 '구글 기프트카드'를 차등 지급한다.

이외에도 오는 3월30일에 열리는 '드래곤 캐슬' 공성전에서 승리한 길드의 길드원과 '신전 유적지' 던전에 등장하는 보스를 사냥한 회원들에게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선물하는 게임 이벤트도 준비했다.

웹젠의 신작 모바일게임 '마스터탱커'의 게임 정보 및 출시 이벤트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게임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