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툰 관계자는 "겜툰이 출판사로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어린이들의 힘이 컸다"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 지역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산불로 인한 피해가 빠른 시일 내 복구되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기부금 1000만 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위탁돼 고성, 속초 등 산불 피해 지역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겜툰은 2019년 설에도 다양한 도서를 접할 기회가 적은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1500만 원 상당의 서적을 기부한 바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