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해 화제를 모은 하이브리드형 모바일게임 기대작 '폭주삼국지'가 출시 전 최종 담금질 중이다. 유명 게이머와 BJ, 크리에이터 등 인터넷 방송인들이 참여한 CBT(Closed Beta Test, 비공개 베타 테스트)와 FGT(Focus Group Test,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적용 후 4월 중순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3대 마켓에 출시 예정이다.
특별히 유명하지도 않은 오리지널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인 '폭주삼국지'가 100만 명이 넘는 게이머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이유는 고정팬이 형성돼 있는 '삼국지'의 시나리오를 비롯해 다양한 인기 요소들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폭주삼국지'는 국내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카드 RPG, 런닝, 막탄 슈팅의 재미 요소를 한데 모은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하이브리드형 모바일게임이다. 누구나 쉽게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으며, 하나의 게임에서 여러가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대중형 게임이다.
게임 전반의 시나리오는 삼국지를 코믹발랄한 SD 캐릭터로 풀어냈으며, 전투는 런닝과 막탄계 슈팅, 장수 기용은 카드 RPG 방식이다. 비 오듯 쏟아지는 탄환을 피하며 싸우는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를 위해, 자동전투 모드가 존재한다.
핵심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전투의 조작은 위, 아래 2개의 버튼만으로 가능하다. 각 캐릭터는 공격, 방어, 보조 등 자신만의 전투 포지션과 특색이 명확하다. 자신만의 무기를 비롯해 탄도, 스피드, 광범위, 공중낙하 등 다양한 스킬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외에도 PvP 라인업 조합의 재미를 비롯해 보스 레이드, 타워 점령, 보물 찾기, 정원 꾸미기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서비스사인 위드허그 담당자는 "횡스크롤 런닝의 스피드감, 막탄계 슈팅의 짜릿함, 캐릭터 카드 뽑기의 재미 등 게이머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을 한 바구니에 전부 담은 '폭주삼국지'는 모바일게임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현재 출시 준비의 최종 마무리 단계로 조만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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