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25일 '마스터탱커'의 업데이트 점검 시간을 갖고, '전직 시스템'과 신규 전장 '고대 유적', 신규 탈것 등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먼저, 웹젠은 이용자들이 다양한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직 시스템'을 도입했다. 40레벨을 달성하면 전직 마스터인 NPC '릴케'에게 일정량의 골드를 소모하고 클래스를 변경할 수 있다.
'워리어-가디언', '샤먼-프리스트', ‘위저드-다크메이지’ 등 지정된 클래스 간에만 자유로운 변경이 가능하고, 전직에 성공하면 장착하고 있는 장비 아이템도 클래스에 맞게 바뀌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신규 전장인 '고대 유적'도 추가됐다. 고대 유적은 두 팀이 동시에 전장에 입장해 10분 동안 자원을 100% 채워야 하는 전장 콘텐츠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의 특정 시간에 진행된다.
자원을 빠르게 모으기 위해서 각 팀은 전장의 양 끝에 위치한 깃발을 중심 구역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전장이 종료될 때까지 획득한 자원이 100%에 먼저 도달한 팀이 이기며, 두 팀 모두 자원을 채우지 못하면 더 많은 자원을 모은 쪽이 승리한다.
이와 함께 캐릭터의 이동속도 등을 높여주는 탈것의 종류도 늘어났다. '헬 유니콘', '죽림의 군자', '호박 항공기' 등 특색 있는 외형을 지닌 4가지의 탈것이 새롭게 추가돼 탈것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웹젠은 26일부터 '암시장' 이벤트도 기간 한정으로 운영한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던전과 전장 콘텐츠 등 여러 게임 콘텐츠를 즐기고 수집한 '고대골드'를 활용해 원하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어 유용하다.
한편, 웹젠은 '마스터탱커'의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4월30일까지 신규 콘텐츠와 관련한 퀴즈를 맞히면 '화려한 보석 주머니 2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5월5일까지 신규 전장인 '고대 유적'에 3회 이상 참여해 승리하거나, 탈것 마스터를 달성한 후 인증한 회원에게는 각각 '스킬북 선물상자', '반짝 골드 상자'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마스터탱커'의 '전직 시스템' 업데이트 및 기념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mt.webzen.co.kr/m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