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3 리마스터'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중 최고의 액션을 인정받으며, 높은 평점을 받은 '어쌔신 크리드3'를 최신 플랫폼으로 이식한 작품이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발매되는 닌텐도 스위치에서 시스템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 모션컨트롤 조준, 최적화된 HUD 및 HD 럼블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인공 코너를 중심으로 미국 혁명에 숨겨진 비밀스런 이야기를 전하는 '어쌔신 크리드3 리마스터'에서 플레이어는, 18세기 보스턴과 뉴욕을 배경으로 혁명 기간 동안 어쌔신 브라더 후드(Assassin Brotherhood)가 탄생하게 된 과정을 코너의 눈을 통해서 목격하게 된다. 18세기 북미는 20년이 넘는 분쟁 끝에 아메리카의 13개 식민지와 영국 왕실의 전면전이 시작되기 직전인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이다. 플레이어는 피비린내 나는 전투의 한 가운데서 새롭게 탄생한 암살자가 돼 혁명의 불길 속에서 자유와 정의를 위해 투쟁해나가는 숨가쁜 여정을 만나게 된다. 이 때 활, 권총, 암살검 등 다양한 무기로 적을 제거할 수 있으며, 야생 동물로 가득한 미개척지부터 사람들로 북적대는 도시까지 자유로운 탐험이 가능하다.
본 작품은 게임 본편 외에도 '베네딕트 아놀드 싱글플레이 미션(4개의 미션) 및 숨겨진 비밀 팩(4개의 미션, 2개의 복장, 4개의 무기)', '워싱턴 왕의 폭정(3개의 파트로 나뉘어진 스토리)' 등 지금까지 발매된 모든 DLC와 '어쎄신 크리드 리버레이션 리마스터(Assassin’s Creed Liberation Remastered'를 포함하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3 리마스터' 닌텐도 스위치용 예약 판매는 5월3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제품의 희망 소비자 가격은 일반판 4만4000 원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