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 '어벤져스'의 히어로 '스타로드' 아이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타로드' 아이템은 '블랙위도우'에 이어 '포트나이트'에 두 번째로 등장하는 '어벤져스' 히어로 아이템으로, '스타로드' 의상과 '스타로드' 팩 등 장신구, 댄스 배틀 이모트 및 밀라노 글라이더, 가디언즈 도끼 곡괭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포트나이트' 내 상점에서 '스타로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포트나이트'에서는 기간 한정 모드 '엔드게임'을 통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엔드게임' 모드에는 여섯 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모아 '인피니티 건틀렛'을 완성하려는 '타노스'가 등장하며, 플레이어들은 '어벤져스'의 아이템을 사용해 '타노스'의 군대를 처치하거나, 또는 우주의 균형을 회복하겠다는 '타노스'의 편에 설 수도 있다.
'엔드게임'은 '영웅 팀'과 '타노스 팀'으로 각각 나뉘어 전장에 참여하게 되며, '영웅 팀'이나 '타노스 팀'이 목표를 달성하기 전까지 양 팀에서 사망한 플레이어는 계속해서 부활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최고 오프닝 기록에 7일간 700만명 돌파 등 각종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재미를 '포트나이트'에서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면서, "'블랙위도우' 아이템과 '스타로드' 아이템으로 '포트나이트'에서 '엔드게임'을 더욱 즐겁게 플레이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로드' 아이템 및 기간 한정 모드 '엔드게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포트나이트'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