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기간 동안 박물관에는 '메이플스토리'의 인기 캐릭터 '주황버섯'이 등장한다. 주황버섯은 어린이 관람객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박물관 곳곳을 돌아다니며 캐릭터 상품을 선물한다. 주황버섯과 함께 컴퓨터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특별 도슨트도 준비돼 있다. 도슨트는 하루 3번, 매 회 최대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가벼운 코스튬 플레이와 함께 기념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박물관 3층 '랩 3.0'에서는 인기 게임 캐릭터의 가면과 도구를 착용하고 게임 속 배경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 야외 잔디밭에는 메이플스토리의 '핑크빈' 아트 벌룬과 몬스터 파라솔을 설치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중 방문한 모든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넥슨컴퓨터박물관을 100%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감상 디스크'를 제공한다. '어린이 감상 디스크'는 3.5인치 플로피디스켓 모양의 워크시트로, 다양한 미션을 통해 박물관 소장품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워크시트 속 모든 미션을 클리어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의 5월 이벤트 '어린이날N박물관'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