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닉스는 현재 중남미 지역에서 '건바운드'를 비롯해 '라키온', '울프팀', '오퍼레이션7'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활발하게 서비스 중이다. 특히, 중남미 지역에서는 남미 게이머를 위한 게임문화 축제 '소프트닉스 파티(Softnyx Party)'를 매년 개최하고 현지 1위인 소프트닉스 게임포털을 운영하는 등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RPG '킹덤스토리'가 국내와 아시아 지역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는 신작 '뉴건바운드' 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며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소프트닉스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은 2014년 설립된 태국 퍼블리셔로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라그나로크', '카발', '인페스테이션' 등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이다.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은 '뉴건바운드'를 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싱가폴, 말레이지아, 필리핀 등 총 10개국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소프트닉스 임춘근, 신우제 공동대표는 "동남아시아에서 인지도 높은 퍼블리셔인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현지 이용자분들께 안정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소프트닉스는 정식 서비스 전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 타닌 대표는 "글로벌 인기 타이틀 '건바운드'의 후속작인 '뉴건바운드'를 개발 중인 소프트닉스와 협업할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개인적으로도 기대되는 소프트닉스의 신작 타이틀이며, 기다리고 계실 이용자분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