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게임은 호주, 한국의 유명 VR 콘텐츠 제작사가 개발한 VR게임으로, 직관적인 플레이 방식의 액션과 슈팅, 전략성을 가미한 디펜스 장르로 몬스터VR 이용객들에게 VR게임만의 색다른 재미를 전달할 전망이다.
먼저, 호주의 울티머스가 개발한 '페이퍼 파이어 루키'는 주어진 상황과 무기에 맞춰 미션을 완료하는 VR 캐주얼 액션게임이다. 편의점 스테이지에서는 펌프 장전식 물총을 사용해 방화를 시도하는 강도들을 제압해야 하며, 아파트 스테이지에서는 물총으로 화재를 진압한 후 도끼로 장애물을 제거하며 화재 현장에 고립된 시민들을 구출하면 된다.
한국의 이키나게임즈가 개발한 '큐비언즈 컴바인'은 몰려오는 적들을 막아내는 VR 전략 디펜스게임이다. 컨베이어 벨트에서 등장하는 큐비언들과 무기를 조합해 몰려오는 적들을 막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큐비언들은 인간, 공룡, 로봇 총 세가지로 나뉘며 공룡과 로봇 큐비언은 3가지 무기를 장착할 수 있어 전략성을 가미했다.
이용자는 한 손으로 큐비언을 들어올린 뒤 다른 손으로 무기를 장착해 전장에 배치할 수 있으며, 적들을 물리치면 캐릭터들의 능력치가 충전된다.
한국의 시드게임즈가 개발한 '스캣터'는 몰려오는 고양이 블록을 권총으로 사격하여 파괴하는 VR 캐주얼 리듬 게임이다. 고양이 불록의 눈이 반짝이는 순간에 맞춰 사격하면 블록을 파괴할 수 있으며, 빨간색 고양이 블록은 두 개를 동시에 맞춰야 파괴 가능할 수 있다. 플레이 속도 등 원하는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GPM 박성준 대표는 "고품질 글로벌 VR게임들의 서비스를 통해 몬스터VR을 찾아주신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몬스터VR에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게임, 영상,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