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9(이하 BIC 페스티벌 2019)'의 일반부문 전시작 신청 접수 마감이 임박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이하 BIC 조직위)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가득한 인디게임 게임사들의 'BIC 페스티벌 2019' 참가 접수를 오는 27일까지 받고 있다.

'BIC 페스티벌 2019' 참가 접수는 출품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27일 오후 3시 마감된다. 신청을 원하는 인디게임 개발사는 ▲핵심 개발멤버가 행사 전기간동안 직접 참여 ▲인디게임 개발자라고 자각하는 개인 또는 단체 ▲한 개인 또는 단체가 한 개의 작품을 전시 ▲현재 개발 중 또는 출시 1년 이내의 디지털 게임 작품 등 접수 및 출품규정에 동의한 후, 출품을 진행할 수 있다.

일반부문 접수는 경쟁과 비경쟁으로 구분되며, 실행파일(APK, 설치파일), 다운로드 가능한 마켓 링크 등으로 제출해 신청 가능하다. 일반부문의 경쟁부문은 BIC 전시이력이 없는 개발 중인 게임 혹은 출시 1년 이내의 게임으로 한정하며, 비경쟁부문은 BIC 전시이력이 있는 게임과 없는 게임, 출시 1년 이상인 게임 모두 접수할 수 있다. 단, 어워드는 경쟁부문으로 참여한 개발사에게만 수여된다.

참가작으로 선정된 개발사는 'BIC 페스티벌'의 전시 공간과 왕복 교통편을 비롯해, 2019 지스타에서의 BIC 공동 전시 공간 'BIC 쇼케이스(BIC Showcase)', 각종 해외 게임쇼 부스 공간, 후속케어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게 된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매년 참가 접수를 진행할 때 마다 높아진 게임성과 놀라운 개성에 놀라곤 한다. 진흙 속 숨어있는 진주를 발견하는 기분으로 참가작 접수를 받을 때에는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다"며, "BIC 조직위는 정말로 인디게임 개발사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 한시적인 지원이 아닌 인디게임 생태계를 어떻게 조성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항상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도와주고 계셔 매년 인디게임 개발사를 위한 지원을 늘려 나가고 있다. 'BIC 페스티벌 2019'에 참여하는 모든 개발사 분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개발사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IC 페스티벌'은 국내외에서 제작된 인디 게임을 한데 모아 보여주는 글로벌 전시 행사로, 게임 개발자들이 직접 나와 행사장을 꾸미고 전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 참관자들과 직접 이야기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과 자신이 만든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어, 매년 최대 참관객 수를 경신하고 있다.

올해 'BIC 페스티벌'은 9월5일부터 8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게임산업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함께 매년 'BIC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