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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니티, 'MWU 코리아 어워즈 2019' 우승작 공개

[이슈] 유니티, 'MWU 코리아 어워즈 2019' 우승작 공개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는 21일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19(Unite Seoul 2019)' 현장에서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 2019(Made with Unity Korea Awards 2019, 이하 MWU 코리아 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하고 우승작 및 부문별 인기 작품을 발표했다.

'MWU 코리아 어워즈'는 유니티 코리아가 국내 개발자를 지원하고 유니티로 제작된 우수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시상식에서는 공개 투표를 통해 결정된 최고 인기작 및 심사단의 호평을 받은 최고 우수작, 총 8개 부문별 우수 작품들을 시상했다.

올해의 최고 인기작은 '아스테로이드(ASTEROID) J'의 '언제 다 치우냥'에 돌아갔다. 이 작품은 총 투표수 5만1216 표 중 최다 득표를 얻어 최고상인 플래티넘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바다 쓰레기를 치우는 고양이의 모험을 통해 게이머들이 환경 문제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주목 받았다.

득표수 2위를 차지한 실버상에는 '파더메이드'의 '컬러링 디오라마(Coloring Diorama)'가, 3위인 브론즈상에는 '플레이서(PLACER)'의 '트리오: 잃어버린 공주 슈'가 선정됐다. 또한 유니티 심사단의 호평을 받은 최고 우수작인 '유니티스 픽(Unity’s Pick)'은 BSS 컴퍼니의 '탱크 로얄'로 결정됐다.

공개 투표로 선정된 총 8개 부문별 인기 작품도 공개됐다. 파더메이드의 '컬러링 디오라마(베스트 그래픽)', 스튜디오 HG의 '메탈릭 차일드(베스트 PC & 콘솔)', 프로젝트 모름의 '셔터냥(베스트 혁신)', 서틴스플로어의 '스텀퍼(STUMPER, 베스트 XR)', 플레이서의 '트리오: 잃어버린 공주 슈(베스트 모네타이제이션)', 프리모데브(Feemodev)의 '길고양이 이야기(베스트 인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재학생 팀의 'MAI: 공허의 도시(베스트 학생)', 아스테로이드 J의 '언제 다 치우냥(베스트 에셋 활용)'이 선정됐다.

[이슈] 유니티, 'MWU 코리아 어워즈 2019' 우승작 공개


올해 'MWU 코리아 어워즈'는 게임 콘텐츠에 집중해 PC 및 콘솔 부문이 신설됐으며, 플랫폼과 장르를 막론하고 다양한 우수 게임이 출품됐다. 또한 넷마블이 퍼블리싱하는 기대작인 '일곱 개의 대죄' 등 유명 게임도 출품되는 등 게임업계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한편 'MWU코리아 어워즈' 수상작들을 포함한 총 4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 'MWU 쇼케이스' 및 유니티 콘텐츠 쇼케이스도 많은 참관객들이 방문하며 관심을 받았다. 'MWU코리아 어워즈'에서 톱24까지 오른 게임사들은 무상으로 쇼케이스 부스를 제공받았으며, 게임업계 종사자 및 게임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게임을 소개하는 기회를 얻었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MWU 코리아 어워즈'는 매년 국내 게임사와 개발자 분들께 콘텐츠 홍보 기회를 제공하며 큰 관심을 받아 왔다"며, "이번 'MWU 코리아 어워즈'에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작품으로 인정받은 개발사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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