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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붉은보석, 5월 대규모 업데이트로 16주년 준비

[이슈] 붉은보석, 5월 대규모 업데이트로 16주년 준비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 이하 엘엔케이)는 22일, 2종의 플레이어 직업 밸런스 개선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붉은보석' 서비스 16주년에 앞서 지금까지 '붉은보석'을 즐겨온 많은 이용자들과 또 앞으로 새로 '붉은보석'을 접하게 될 신규 이용자들이 보다 재미있고 다양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것으로,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서비스 16주년을 다 함께 즐기는 취지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시작됐다.

당초 5월에 업데이트될 예정이었던 마법사 밸런스 조정 부분은, 개발 기간을 더 확보해 완성도를 높인 후 투사와 함께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됐다.

마법사는 플레이 패턴이 단조롭고 사냥이 불편하다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마법사 전직의 경우 업화 대법사에 비해 선택하는 이용자들이 드물었던 혹한 대법사, 격투 대법사의 스킬들이 대거 개선됐다. 혹한 대법사는 '냉혈' 스킬과 '쿨런트 캐논' 스킬의 연계 사용으로 폭발적인 위력의 마법사로 변신하게 되며 격투 대법사는 일대다 전투에 필수적인 스킬이 대폭 보완됐다.

투사는 세 가지 전직의 특징과 컨셉트를 보다 부각시킬 수 있도록 하는 밸런스 개선작업이 이뤄졌다. 가장 많이 변화한 것은 레이지 어사일런트 전직으로, 원거리 특화 스킬인 '오라 블래스트'의 능력을 현실화시키고 연계 스킬을 보완해 많은 투사 이용자들이 외면했던 레이지 어사일런트 전직을 다시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네폰 크리처 시스템도 큰 폭으로 리뉴얼됐다. 우선 크리처 레벨이 최고에 달한 경우 메인과 패시브 스킬을 각성석을 이용해 각성시킬 수 있게 됐고, 서브 패시브 2종을 다른 옵션으로 바꿀 수 있는 '패시브 변환 시스템'이 추가돼 '소환수 & 펫 강타 확률 증가'나 '최종 대미지 증가'와 같은 변환 시스템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강력한 옵션을 부여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도감, 모험 시스템, UI 등 많은 부분을 업그레이드했다.

'붉은보석' 서비스 16주년을 맞이해 이용자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모두 다섯 가지로 7월3일까지 지속된다.

16주년 기념 출석체크 이벤트의 상품이 대폭 강화됐고, '붉은보석의 기운으로 더 강해지자!' 이벤트에서는 사냥터에서 경험치 버프를 받을 수 있는 '붉은보석의 기운' 드랍 확률이 증가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붉은 구슬을 활성화시키면 '16th 별빛 상자'가 드랍되고 '별빛 가루'를 통해 강화까지 시킬 수 있다. 상자 강화는 '별빛 상자'부터 '영롱한 별빛 상자'까지 네 단계로, 최고 단계인 '16th 영롱한 별빛 상자'에서는 '천상의 모루'와 '영원의 반지' 등 희귀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NPC 델린에게서 지급받을 수 있는 '16주년 배지'는 별빛 상자와 같이 '별빛 가루'를 통해 강화시킬 수 있는데, 3단계까지 강화하면 경험치 100% 상승, 모든 능력치 160이라는 강력한 버프가 하루 한 번 2시간 지속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 게임 접속 시간에 따라 단계적으로 보상이 강화되는 접속 시간 이벤트와 모험가 코인을 모아 빠르게 아이템 파밍을 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다.

'붉은보석' 서비스 16주년 기념 콘텐츠 및 시스템 업데이트, 다양한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붉은보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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