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패밀리'는 판교 플레이뮤지엄에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는 행사다. 2014년 시작된 이후 매년 새로운 컨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임직원 및 가족들의 큰 사랑을 받는 복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올해 행사는 '오 크리에이터(OH! CREATOR)'라는 슬로건으로, ▲과일청을 직접 담가 보는 새콤달콤 쿠킹 스튜디오 ▲모자를 만드는 아트 클래스 ▲커다란 케이크를 데코 해보는 자이언트 케이크 만들기 ▲거울을 보고 내 얼굴을 그려보는 1000 페이스 등 임직원 및 가족들이 크리에이터로서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이 주를 이뤘다.
그 외에도 커다란 놀이 공간으로 바뀐 사옥 내에 아로마 마사지, 캘리그라피 스튜디오, VR 체험존, 마술쇼, 오락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임직원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위패밀리' 행사에 올해 처음 참여했다는 NHN AD 미디어솔루션팀 노주현 매니저는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3대가 함께 본사 사옥을 방문했는데, 가족과 함께 출근하는 듯한 색다른 느낌이었다"며, "전문가가 찍어주는 사진촬영 등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고, 플레이뮤지엄 곳곳을 소개해드리면서 회사에 더욱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NHN 이해린 피플&컬쳐팀장은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이 만족도 높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고 생각해 매년 전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NHN은 미혼의 20-30대 임직원들도 많은 회사인 만큼 6월에는 임직원의 친구들과 함께 하는 행사 '위프렌즈(WE! FRIENDS)'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