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기간은 오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3년이다. 엠게임과 베이징후롄징웨이는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2005년부터 이번 계약까지 총 7회의 재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장 계약은 현지의 '열혈강호 온라인' 인기 상승세를 반영해 지난 2016년 체결한 재계약 규모 대비 약 95만 달러 상승한 조건으로 체결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베이징후롄징웨이 순징칭 대표는 "14년 동안 '열혈강호 온라인' 서비스를 진행하며 쌓아 온 엠게임과의 오랜 파트너십,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엠게임 전체 매출의 20% 이상 차지하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로열티가 안정적으로 확보됐다"며, "중국에서 오랜 기간 사랑 받고 있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