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마스터즈'의 일본 정식 출시에 앞서 5월28일부터 5월30일 정오까지 안드로이드 한정으로 접속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작 알림이나 접속 테스트는 공식 트위터(@Ragnarok_M_jp)로 안내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마스터즈'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일본 지역 서비스 명칭이다.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2002년 출시된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모바일게임으로 귀여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아직까지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3월 기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400만 건을 돌파했다.
그라비티 사업총괄 김진환 이사는 "'라그나로크 마스터즈'의 출시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을 일본 이용자들도 즐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겅호 측은 "겅호는 '도전, 창조하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전 세계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양질의 게임 콘텐츠 제작에 힘쓸 것이다"며 "'라그나로크 마스터즈'의 정확한 일본 지역 서비스 일정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